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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다미돈까스
늦게 퇴근한 날
넘 배고픈데 다미 돈까스가 생각나서
치즈돈까스 먹으러 들어갔어요
명동역 1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올라가다 보면
다미돈까스를 발견할 수 있어요
내부는 화이트하게 깨끗하게 꾸며져 있었고
중간에 칸막이가 쳐 있어서
혼밥하기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명동에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그냥 일반 수제 돈까스를 주문할까 하다가
그래도 치즈돈까스가 땡겨서
치즈 돈까스로 주문했어요
사장님께서 혼자 일하고 계셨는데
웃으면서 정말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소스도 완전 많이 넣어주시고
치즈도 줄 줄 흐를 정도로
정말 맛있는 돈까스였어요
치즈가 줄줄 늘어나는데
이런 돈까스 너무 좋아요
명동역에서 돈까스를 꽤 먹어봤는데
이 구역 돈까스 중에서
저는 다미돈까스가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명동에 갔을때 돈까스가 땡긴다면
다미돈까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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