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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김치돈까스 맛집 서울역 메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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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인터넷으로 서울역 맛집을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메시야

회사 점심 시간이 1시간이기에
메시야에서 밥을 먹으려면 후딱 달려가야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평이 좋은 돈까스를 먹기 위해서라면
전력질주를 하고 다녀왔어요






겉에서 보기엔 어두침침하고
전혀 돈까스 가게처럼 보이지 않아서

들어가도 되나..
영업은 하고 있는건가..
고민이 되었지만

용기를 내어 들어갔더니
다행이도 영업중이었어요





내부도 굉장히 어둑어둑했고
사장님께서 술을 좋아하시는지
한쪽 벽에는 양주들이 있었어요

다행히 제가 갔을땐
손님이 없어서
혼밥하기 아주 좋았답니다







메뉴판도 부채로 되어 있는데
저는 김치돈까스로 주문했어요

메시야의 시그니처 메뉴가
김치돈까스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거등요







김치돈까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특이했어요

그리고 위에 올라와 있는 김치가
볶음김치같은 느낌이라서

돈까스랑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볶음김치만 먹어도 맛있어요






소스통이 테이블마다 위에 올려져 있어
뿌려먹으면 돼요

저런 샐러드 어렸을때
치킨시키면 함께 왔던 샐러드라
그 날의 기억이 떠올라
기분이 좋더라구요







새콤달콤한 볶음김치가 돈까스랑
정말 잘 어울려서 폭풍 흡입했어요

돈까스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김치랑 돈까스가
이렇게 궁합이 잘 맞을줄 몰랐어요

이걸 먹기위해
메시야에 뛰어온 보람이 있는
김치 돈까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