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뜨끈한 콩나물국밥 맛집 전주집

국밥충인 나는
콩나물 국밥을 완전 좋아하는데

술을 먹지 않아도
콩나물 국밥을 먹으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서울역 11번 출구 동부빌딩에
점심 먹으러 자주 가는데

그 중에 있는 전주집에
콩나물국밥 먹으러 왔어요

다행이도 제가 갔을땐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혼밥할 수 있었어요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혼밥 잘 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도 없을때 먹는 혼밥이
더 편하긴 해요

전주집은 찌개류도 팔고
저녁에는 삽겹살에 소주도 팔지만

저는 회사 점심시간에 온거라
콩나물 국밥으로 주문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 국밥이 나왔어요

다른 콩나물 국밥집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밥을 국안에 넣어서 완전 쬐금 주는 식당들도 있는데

전주집은 밥을 따로 한그릇 주셔서
좋더라구요

저는 계란을 처음부터 넣어서
풀어서 먹는 스타일이예요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국물에 풀어서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회사 점심 시간은 1시간이기에
빨리 먹고 가야해서
밥을 말아 먹었어요

하긴 시간이 충분히 남았어도
밥을 말아 먹었을꺼예요

든든하게 국밥 한 그릇 먹고
회사도 복귀하면

퇴근할때까지 든든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